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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차 이야기

[SYSTEM] 스팅어 2.0 미션쿨러 장착!

by 바가지헬멧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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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빈업 이후 엉클칩을 통해

다양한 게이지를 볼 수 있는데

미션오일 온도가 너무 높다.

 

90도는 기본이고 100KM

항속주행만 해도 100도가 우습게 넘어가버린다.

뭔가 차도 쳐지는 느낌이고.. 해서 미션쿨러를 달기로 결정

 

터빈업 할 때 같이 장착하려고 구매했던 MOCAL 29ROW 쿨러

잘 모르고 구매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너무 커서 달 공간이 없다..

 

결국 성남 TNS에서 미션쿨러 장착하기로 결정

 

SYSTEM에서 만든 쿨러.

아이폰으로 재보니 12X28 크기이다.

 

 

서모밸브는 이전에 사두었던

해주파 서모밸브 사용.

70도 부터 열리기 시작한다.

서모밸브는 오일 온도가 낮을 때는 닫혀있다가

오일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밸브가 열려 쿨러로 보내어 식혀주어

온도가 낮을 때 과냉각을 방지하는 부품이다.

 

호스 및 피팅 연결하고

전방레이더가 없는 옵션이라서

주행풍이 잘 맞도록 정면에 장착하기로 결정!

오늘 작업중 제일 난이도가 높은 이부분.

순정 히팅체인저를 탈거하고 오일라인을 만들차례

스팅어 2.0에만 들어가는 히팅체인저

미션오일로 냉각수를 보내 서로 열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엔진 식히는 것도 버거운데 미션오일까지 식히려니

당연히 멀쩡히 식을리가 없지 ㅎㅎ

턱없이 부족한게 당연하다.

 

순정에 없던 미션오일쿨러 라인을 만들어주는 전용 브라켓이다.

이게 없으면 미션오일쿨러를 달 수 가 없음!

만듬새가 아주 좋아보인다.

 

 

브라켓 달아주고

 

호스연결

TNS 백선우 실장님이 얼마나 꼼꼼하신지

호스에 단열재 감아 놓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깔끔하게 장착완료!!

 

장착하고 돌아오는 길에 게이지를 확인해보니

미션오일 온도가 73도 이상 안올라간다.

 

오는 내내 고속도로 항속주행하면서 70~72도 사이를 유지한다.

RPM만 뜨고 차가 안나가는 현상도 사라졌고

미션 반응도 빠릿빠릿 해졌다.

 

왜 스팅어 2.0에만 미션쿨러가 빠졌는지 다시 한번

안타까워 지는 부분..

 

쿨러가 없는 2.0오너라면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되는 튜닝이니

차가 축 쳐진다는 느낌을 받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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