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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차 이야기

[Delkor]스팅어 배터리 교환

by 바가지헬멧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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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목요일 아침.

전날 급하게 땜빵 당직을 서고나서

퇴근하려고 시동을 거는데..

엥..? 시동이 안걸린다..

(빨리 집가고 싶은데 ㅠㅠ)

결국 점프뛰어서 집에 왔다.

 

그러고 다음날 조마조마 하면서 나가려는데

결국 배터리 사망판정..ㅋㅋㅋ

어차피 교환할거 또 점프뛰기는 귀찮고..

집주변에 배터리 출장 교환점을 알아보았다.

 

뭐든 새것은 좋은 것

새로 교환할 델커 95ah AGM 배터리

전화드리고 30분만에 도착하신 사장님!

인상도 좋으시고 친절 하시다.

스팅어는 스탑앤 고 기능이 있어

AGM 배터리가 장착된다.

 

AGM 배터리는 수명이 길고 충전속도가 빠르고

저온에서도 시동이 잘 걸린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은 나쁘다는 단점이 있다.. 헝..ㅠ

이제 안녕할 순정 배터리

출고하고 나서 1년 7개월 정도 사용했다.

오일같은 소모품은 교환할 때 아깝다는 기분이 안드는데,

배터리 가는 건 왜이렇게 아까운거지..ㅋㅋㅋㅋ

순정 배터리와 비교하자면

80Ah -> 95Ah

(배터리 용량)

800CCA -> 850CCA

(CCA는 Cold Cranking Amps(저온 시동 전류량)

뭔가 더 좋은 것 같다.

대표사진 삭제

신품 장착중인 사장님

가변배기 모듈, 가변 서스모듈, 엉클칩에 블랙박스에..

기타등등에.. 이것 저것 많이 달아놔서 배터리가 고생이 참 많다.

스팅어는 배터리가 트렁크 하단에 위치해있다.

메탄올 탱크가 트렁크에 있어서 트렁크 아래공간을

사용할 때 약간 불편함이 있다.

(저거 들고 있자니 넘나 무거움)

교환시기 스티커 붙히고 마무리!

배터리에 이것 저것 물려 놓은 것이 많았는데

깔끔하게 정리까지 해주시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다!

팁도 많이 알려주심 ㅎㅎ

출장비는 따로 없다고 하시니 배터리 교환하러 가기

힘드신 분들은 한번 이용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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