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tec] 스팅어 2.0T 메인텍 인터쿨러 장착.

지난번 흡 배기 작업을 마치고

인터쿨러 교체를 위해 원주 S 모터스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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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작업을 진행하게 돼서 미리 양해를 구했는데

쿨하게 오케이 해주셔서 퇴근하고 저녁시간에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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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메인텍 박스가 ㄸ따딱딱!

(큰거 조아 ㅎㅎㅎ)

작업 전 세팅 사진.

저 알루미늄 호스를 감싼 비닐에

번호를 써서 보내준다. 괜히 함부로 비닐 제거했다가 낭패볼뻔..ㅋㅋ

사장님이 말려주셨다.

(나는 성질이 좀 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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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으로 찍었더니 군데군데 초점이 없다.

(이건 인물이 아니니깒ㅎㅎ)

인터쿨러 상단 메인텍 로고

순정 인터쿨러와 비교 사진,

순정이 좀 더 길지만 폭과 전체적인 면적은 메인텍 인터쿨러가 더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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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 핀도 더 널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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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주 수술대에 올라가고 있는 스팅어.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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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터쿨러 호스를 제거하고

메인텍 인터쿨러 호스에 HKS 블로 오프 밸브를 장착!

블로 오프 밸브는 내가 처음으로 튜닝한 항목 되시겠다.

(오토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밸브 소리 듣겠다고 자주 엑셀에서 발을 떼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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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텍 인터쿨러 호스에는 순정 블로 오프 밸브가 장착이 안되기 때문에

필히 애프터 마켓 블로 오프 밸브를 장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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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완성되어 간다.

확실히 유광 폴리싱 된 호스가 눈에 보이니

감성 마력이 10 상승했다.

인젠과 메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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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눈에 들어오는 게 맘에 쏙 든다.

인젠 흡기도 유광 폴리싱으로 해서 깔 맞춤할걸 그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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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당시 맵핑을 앞두고 있었기에

점화 플러그도 열가 9로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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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S, Maintec, Injen 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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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스팅어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라 딱딱 맞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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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전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연비 확인! 말도 안 되는 연비가 나오기 시작했다.. ㅋㅋㅋ

쌩쌩한 점화플러그 영향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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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은 체감상 잘 모르겠지만

연비가 잘 나오는 것 보면 인터쿨러 역시 흡기 효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이 역시 똑똑하신 ECU 님 덕에 하루 만에 버프 끝났다.)